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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충치 보철 신경치료

당뇨 환자 자연치아 살리기 | 발치 판정 치아를 수면 신경치료와 치관연장술(CLP)로 지켜낸 증례

당뇨 환자 자연치아 살리기 | 발치 판정 치아를 수면 신경치료와 치관연장술(CLP)로 지켜낸 증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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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굿모닝 치과
Jun 22, 2026
당뇨 환자 자연치아 살리기 | 발치 판정 치아를 수면 신경치료와 치관연장술(CLP)로 지켜낸 증례
Contents
FAQ더굿모닝치과

오늘 함께 살펴볼 이야기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의 주인공은 당뇨를 가지고 계신 환자분이십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이미 치아를 뽑아야 한다는 발치 판정을 받으셨던 분이었는데요.

저희는 환자분이 편안히 잠든 상태에서 진료가 이뤄지는 수면치료를 적용하였습니다.

그 위에 신경치료와 치관연장술(CLP)을 더하여, 끝내 자연치아를 지켜드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증례는 부근관 주변까지 오염이 번져 있어,

치과 안에서도 까다로운, 이른바 난이도 높은 케이스로 분류되었던 사례였습니다.

부근관(곁뿌리관)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 부근관이라는 용어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부근관(附根管, Lateral Canal)은 치아 뿌리 부위에 자리한 작은 부속 통로, 즉 아주 가느다란 관을 뜻합니다.

치아 뿌리 속에는 중심이 되는 주근관(Main Canal)이라는 큰길이 지나가는데요.

부근관은 그 큰길에서 옆으로 살짝 갈라져 나온 좁은 샛길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작은 샛길은 치아 안쪽의 치수(신경과 혈관이 모여 있는 연조직)와,

치아 바깥쪽의 치주조직(잇몸과 뼈 등)을 서로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보통 뿌리에는 주근관이 중심을 이루지만,

그 측면으로 부근관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샛길은 치아가 만들어지는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며,

치아의 종류에 따라 더 여러 갈래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부근관은 왜 이토록 중요할까요?

바로 신경치료, 다시 말해 근관치료와 직접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샛길에 세균 감염이나 염증이 자리 잡으면,

큰길인 주근관만 청소하는 것으로는 숨어 있는 세균을 모두 걷어내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부근관까지 포함한 모든 통로를 빠짐없이 치료하는 일이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과정에서 이 좁은 샛길을 찾아내고 다루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치과의사에게 상당한 숙련도와 경험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현미경이나 3D 영상 장비의 도움을 받아 꼼꼼히 확인하게 됩니다.

만일 부근관이 끝내 치료되지 못한 채 남겨진다면,

잠잠해 보이던 감염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1. 환자분의 첫 방문 이야기

이번 케이스에서는 한 분의 환자분이 이런 말씀과 함께 저희를 찾아주셨습니다.

“왼쪽 위 송곳니에서 고름이 나와요.”

이렇게 불편함을 호소하시며 내원하신 분은 60대 남성 환자분이셨습니다.

“왠만하면 발치하지 않고 치아를 살리고 싶어요.”

이러한 간절한 바람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그에 따라 저희 더굿모닝치과의원에서는,

성급히 결론을 내리기보다 꼼꼼한 검진을 먼저 진행하여 치료 계획을 세워드리기로 하였습니다.

2. 문제를 찾는 단계 (검진)

먼저 환자분께서 호소하신 왼쪽 위 송곳니 부위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맨눈으로도 심한 충치, 즉 우식이 뚜렷하게 관찰되었고,

주변 잇몸(치은) 사이로는 고름이 새어 나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어서 입안 전체를 한 장에 담는 파노라마 영상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파노라마에서는 병소가 의심스럽게 비치는 정도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다 좁은 범위를 정밀하게 담은 작은 사진(치근단 사진)으로 옮겨가자,

숨어 있던 병소의 윤곽이 한층 또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체적인 씨티(CT) 영상을 통해 들여다보니, 병소가 더없이 명확하게 관찰되었습니다.

병소의 생김새만 놓고 본다면, 치아를 뽑아야 할 가능성을 충분히 짐작하게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렇기에 다른 치과에서 발치를 권하셨던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더굿모닝치과의원에는 ‘포기’라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치아 역시 끝까지 살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 치료가 진행된 과정

먼저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환자분의 손등에 수액 라인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링 장비로 혈압과 맥박 같은 활력징후(바이탈)를 실시간으로 체크하였습니다.

환자분이 편안히 잠에 드시면, 그때부터 조심스럽게 치료를 시작하였는데요.

첫날에는 위 사진처럼 신경치료를 개시하면서, 안쪽에 약제를 채워 넣어드렸습니다.

다행히 부근관 깊숙한 곳까지 약제가 알맞게 스며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신경치료는 2주가량의 시간이 흐른 뒤에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신경치료를 모두 마무리한 모습이 위 사진입니다.

신경관 내부가 빈틈없이 잘 채워져, 치료가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충치가 잇몸과 맞닿는 치아 목 부위(치경부)까지 깊숙이 파고든 탓에,

보철 치료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자 치관 연장술을 함께 시행해 드렸습니다.

이 술식은 앞니 부위(전치부)에서는 환자분과의 충분한 상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때 심미적인 부분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치아를 그대로 살릴지, 아니면 발치 후 임플란트로 방향을 바꿀지가 바로 이 단계에서 결정되기도 합니다.

치관 연장술을 마치자 충치가 자리했던 부위 아래쪽으로 건강한 치아 조직(치질)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다음 임시치아를 통해 환자분이 새로운 형태에 충분히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린 뒤,

최종적으로 영구 보철물을 씌워 치료를 마무리해 드렸습니다.

보철 치료까지 모두 끝마친 직후의 모습이 위 사진입니다.

그리고 약 한 달 반이 지난 시점에, 씨티(CT)로 병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병소가 눈에 띄게 아물어 가고 있는 경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발치 위기에 놓였던 자연치아를 끝까지 지켜드릴 수 있어, 저희에게도 무척 보람이 컸던 증례였습니다.

오늘 증례를 정리하며

이렇게 오늘 소개해 드린 증례를 짧게 갈무리해 보겠습니다.

당뇨를 가진 환자분에게서, 다른 치과에서 발치 판정을 받았던 치아를,

부근관 구석구석까지 빈틈없이 신경치료하고 치관연장술(CLP)을 더하여,

끝내 뽑지 않고 자연치아 그대로 지켜드린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 진료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    타 치과에서 발치 판정을 받았지만 자연치아를 살리고 싶으신 분

•    당뇨가 있어 치과 치료가 늘 조심스러우신 분

•    잠든 사이 편안하게 진료받는 수면치료를 원하시는 분

•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워 일요일 진료가 가능한 치과를 찾으시는 분

이런 분들이라면 일요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수면치과, 더굿모닝치과의원의 문을 두드려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FAQ

Q1. 당뇨가 있어도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나요?
A. 이번 증례의 환자분도 당뇨를 가지고 계셨지만, 정밀 검진을 바탕으로 신경치료와 치관연장술(CLP)을 함께 진행하여 발치 없이 치아를 살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Q2. 다른 치과에서 발치 판정을 받았는데, 그래도 살릴 가능성이 있을까요?
A. 병소의 상태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지만, 본 사례에서는 발치 판정을 받았던 치아를 부근관까지 꼼꼼히 신경치료한 뒤 보철로 마무리하여 자연치아 그대로 지켜드릴 수 있었습니다.

Q3. 부근관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요?
A. 부근관은 뿌리 속 큰길인 주근관에서 옆으로 갈라져 나온 좁은 샛길에 비유할 수 있는데요. 이 샛길에 감염이 남아 있으면 주근관만 치료해서는 세균을 모두 걷어내기 어려워, 부근관까지 빠짐없이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4. 수면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 먼저 손등에 수액 라인을 확보하고, 모니터링 장비로 혈압·맥박 같은 활력징후(바이탈)를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환자분이 편안히 잠에 드시면 그때부터 조심스럽게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Q5. 치관연장술(CLP)은 왜 필요한가요?
A. 충치가 잇몸과 맞닿는 치아 목 부위(치경부)까지 깊숙이 번진 경우, 보철 치료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자 시행합니다. 다만 앞니 부위에서는 심미적인 부분이 변수가 되기에, 환자분과 충분히 상의한 뒤 진행하는 술식입니다.

치아 하나를 지켜내는 일은, 그저 이 하나를 남기는 것을 넘어 평생의 씹는 즐거움과 곧바로 이어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발치’라는 말 앞에서 마음이 무거우셨다면, 다른 길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시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수면치과 더굿모닝치과의원 대표원장 강도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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