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거상술과 앞니 뼈이식을 한 번에 진행한 임플란트 치료 증례
안녕하세요.
일요일 수면 더굿모닝치과의원 대표원장 강도욱 인사드립니다.
환자분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한결 편안한 다음 날을 약속드리는 마음으로 오늘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임플란트와 잇몸뼈의 관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잔존 뼈가 얇거나 부족한 경우라면
GBR(골유도재생술)을 통해 뼈를 먼저 보충한 뒤,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턱은 아래턱과 달리
상악동 거상술(sinus graft)이 필요한 사례가 종종 확인되는데요.
이는 '위턱동(상악동)'이라 불리는 공간 때문입니다.
어금니 뿌리 끝 주변에
탁구공만 한 빈 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서,
풍선 속처럼 텅 비어 있는 부위라고 떠올리시면 한결 이해가 쉽습니다.
이 빈 공간 탓에
픽스처(인공 치아 뿌리)를 더 깊이 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얇은 막을 살며시 들어 올린 다음
그 안에 뼈 재료를 채워 넣어
임플란트가 들어설 자리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술식을 바로 상악동 거상술이라 부릅니다.
이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Lateral approach(측방 접근법),
다른 하나는 Crestal approach(치조정 접근법)입니다.
1. 옆에서 뚫고 들어가는 방식, 측방 접근법(Lateral Approach)
출처 : Google
먼저 측방 접근법부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방식은 치조골(잇몸뼈)의 높이를 먼저 확인한 뒤,
전용 도구를 이용해 막(membrane)을 들어 올리고,
그렇게 생겨난 빈 공간에 뼈 재료를 채워 넣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측방 접근법은
점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진행이 가능하고,
많은 양의 뼈이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시술 시간이 비교적 길고,
비용 부담이 큰 편이며,
치료 후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2. 잇몸 위쪽에서 접근하는 방식, 치조정 접근법(Crestal Approach)
출처 : Google
이번에는 치조정 접근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방법은 전용 도구로
위턱동 아래쪽에 있는 뼈를 위로 밀어 올린 다음,
도구가 지나간 통로를 통해 뼈 재료를 넣고,
다시 도구로 밀어 올려
위턱동막 아래쪽에 뼈이식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치조정 접근법은 측방 접근법과 비교했을 때
과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통증과 붓기가 적다는 장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에 많은 양의 뼈를 이식하기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은 편입니다.
또한 점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특징도 있는데요,
그래서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술기를 갖춘
일요일 수면치과의원에서 받으시기를 권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케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니 부위에는 GBR을,
어금니 부위에는 치조정 접근법(Crestal approach)을 함께 진행한 사례입니다.
3. 가장 먼저 문제를 찾는 단계, 초진
이번 케이스에서는
보다 정밀한 파악을 위해
파노라마 엑스레이부터 촬영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16(대구치)과 #22(측절치)에서
뿌리 염증이 확인되었습니다.
염증의 범위가 상당히 넓고
치아가 흔들리는 정도까지 진행된 상태라,
자연치아로서의 역할은 어렵다고 판단되었는데요.
따라서 해당 치아를 발치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웠습니다.
4. 더 깊이 들여다보는 정밀 검사
그런데 CBCT 정밀 검사 결과,
염증으로 인해 인접한 뼈가 많이 소실되어 있었고,
위턱동막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에 속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앞니 부위 역시 마찬가지로
병소로 인해 뼈가 상당 부분 녹아 있어,
뼈이식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이때 환자분과 나눈 대화를 잠시 옮겨보겠습니다.
— 의료진
“어떤 불편함으로 오시게 되셨을까요?”
— 환자분
“앞니와 어금니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시리고 통증이 있어요.
게다가 흔들리기까지 해요.”
— 의료진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살펴보니
22번과 16번에 염증이 있습니다.
주위 뼈가 녹으면서
치아가 흔들렸을 것으로 판단되고,
자연치아의 역할을 하기 어려워 보여
발치 후 임플란트가 필요합니다.
다만 소실된 뼈가 많아
골이식을 함께 진행해야 하며,
어금니의 경우 상악동 막을 들어 올려
재료를 채운 다음 픽스처를 심어야 합니다.
앞니는 GBR을 먼저 시행한 뒤
깊숙이 심어 초기 고정을 확보해야 합니다.”
— 환자분
“네, 선생님 말씀대로 수술 받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이렇게 충분한 설명과 동의를 거친 뒤,
문제가 되는 치아를 먼저 발치하고,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한 다음 소독까지 마무리하였습니다.
5. 수술을 마친 직후
앞니 부위는 인접한 치아 뿌리 사이가 워낙 비좁기 때문에,
일요일 수면치과의원에서는
직경이 얇은 픽스처를 선택해
뼈이식 이후 깊게 식립해 드렸습니다.
어금니 부위는
앞서 설명드린 치조정 접근법(Crestal approach)으로
조심스럽게 막(membrane)을 들어 올린 뒤,
뼈 재료를 조금씩 채워 넣어
픽스처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공간을 마련하고
식립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CBCT 사진으로 다시 확인해 보아도
문제없이 잘 식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 모든 과정의 마무리, 최종 결과
마지막으로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여
환자분의 구강에 씌워드렸을 때,
“이제야 불편함이 사라졌다”며
무척 만족스러워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진료가 마무리될 때면
저 역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한결 당당해진 발걸음으로
진료실을 나서던 그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다만 최종 보철물을 세팅한 이후라도
끈적하거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되도록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신경 조직이 없는 구조이다 보니,
염증이 생기더라도
초기에는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염증이 점점 주변으로 번지고
인접한 치아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통증이 느껴져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는 이미 시기를 놓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우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FAQ
Q1. 잇몸뼈가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임플란트가 가능할까요?
네,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잔존 뼈가 얇거나 부족하면 GBR(골유도재생술)로 뼈를 먼저 보충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 위턱처럼 공간이 부족한 부위는 상악동 거상술을 함께 진행해 자리를 확보하기도 합니다. 다만 뼈가 녹은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정확한 검사로 내 상태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Q2. 상악동 거상술이 정확히 뭔가요? 이름만 들으면 좀 무섭게 느껴져요.
위턱 어금니 뿌리 끝 주변에는 '상악동(위턱동)'이라 불리는 탁구공만 한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 탓에 임플란트를 깊이 심기 어려울 때, 얇은 막을 살짝 들어 올려 그 안에 뼈 재료를 채워 넣어 임플란트가 들어설 자리를 만드는 술식입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부족한 자리를 미리 마련해 두는 준비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한결 편합니다.
Q3. 측방 접근법과 치조정 접근법, 둘 중 뭐가 더 나은가요?
어느 한쪽이 무조건 좋다기보다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측방 접근법은 점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많은 양의 뼈이식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길고 비용 부담이 크며 치료 후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조정 접근법은 과정이 단순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통증·붓기가 적은 대신, 많은 양을 이식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점막을 직접 보기 어려운 방식이라 임상 경험이 풍부한 곳에서 받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4. 뼈이식을 같이 하면 많이 아픈가요?
선택하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치조정 접근법은 상대적으로 통증과 붓기가 적은 편이고, 측방 접근법은 치료 후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본문 사례처럼 부위별로 적합한 방식을 나눠 적용하는 경우도 있어, 개인의 뼈 상태와 부위를 함께 살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Q5. 임플란트는 한 번 하면 끝인가요? 따로 관리가 필요할까요?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임플란트는 신경 조직이 없다 보니 염증이 생겨도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렵고, 주변으로 번져 인접 치아에 통증이 느껴질 즈음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끈적하거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되도록 피하시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꾸준히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상악동 거상술과 앞니 뼈이식을
한 번에 진행한 임플란트 사례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임플란트는 단순히 '심는 것'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잇몸뼈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토대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혹시 비슷한 불편함을 겪고 계시거나,
'내 잇몸뼈로도 임플란트가 가능할까?' 하고 고민하고 계신다면,
혼자 걱정만 키우시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내 상태부터 차분히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끝까지
건강한 치아를 오래도록 지켜 가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수면치과 더굿모닝치과의원 대표원장 강도욱이었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
더굿모닝치과
수면 전체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진료합니다.
주소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23, 2층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 바로 앞
진료시간평일 09:30 – 18:30토 09:30 – 14:00 · 일 10:00 –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