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 임플란트하면서 상악동거상술 했는데, 주위염 때문에 잇몸이 없어졌어요. 거상술도 다시 받을 수 있나요?
Q
상악동거상술이란 정확히 어떤 수술인가요?
위쪽 어금니 바로 위에는 상악동이라는 공기로 찬 빈 공간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광대뼈 안쪽에 자리한 다락방 같은 공간이에요.
문제는 이 다락방의 바닥, 즉 위턱 어금니 뼈가 사람마다 아주 얇다는 점입니다. 특히 어금니를 오래 전에 뽑고 그대로 두었다면 바닥이 종잇장처럼 얇아져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그냥 심으면 기둥이 다락방을 뚫고 올라가 버립니다.
그래서 바닥에 깔린 얇은 점막(슈나이더막)을 조심스럽게 위로 들어올리고, 그 아래 생긴 공간에 뼈이식재를 채워 바닥을 두툼하게 만드는 수술이 상악동거상술입니다.
상악동(빈 공간)① 뼈가 얇아 심을 수 없는 상태점막을 들어올림② 거상술 + 골이식 후 식립③ 주위염으로 이식골·잇몸 소실
상악동거상술의 원리와, 임플란트 주위염이 진행됐을 때 뼈가 무너지는 방향을 단순화한 모식도입니다.
접근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측방접근법 · 잇몸 옆쪽에 작은 창을 내어 접근합니다. 뼈가 많이 부족할 때 씁니다.
치조정접근법 · 임플란트를 심을 구멍으로 점막을 살짝 밀어 올립니다. 뼈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가능합니다.
실제사례 알아보기
종로 제기동 수면임플란트 비치성 상악동염 상악동근치술 후 임플란트 식립, 저류성 낭종 제거까지 한 번에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이식했던 뼈까지 녹나요?
네, 안타깝지만 그렇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에 세균막이 쌓이면서 잇몸과 뼈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화분에 심은 나무 주변의 흙이 계속 쓸려 내려가는 상황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이식해서 새로 만들어진 뼈는 원래 자기 뼈보다 혈액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아, 염증이 번지면 더 빠르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악동거상술로 어렵게 만든 뼈가 주위염으로 상당 부분 소실되는 일은 실제 임상에서 드물지 않습니다.
염증이 더 진행되면 생기는 일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집니다
입안과 상악동이 뚫려 연결됩니다(구강상악동누공)
치성 상악동염으로 코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잇몸이 내려앉아 임플란트 나사가 드러납니다
💡 TIP
“피가 좀 나고 붓는데 아프진 않다”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가장 흔한 초기 신호입니다. 임플란트에는 신경이 없어 통증이 늦게 옵니다. 아프기 시작했다면 이미 뼈가 꽤 녹은 뒤인 경우가 많습니다.
Q
잇몸과 뼈가 없어졌는데 상악동거상술을 다시 받을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재수술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 바로”가 아니라 “염증을 완전히 정리한 뒤에”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불이 아직 붙어 있는 집에 새 가구를 들일 수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재수술 가능 여부는 아래 항목들을 CBCT(3차원 촬영)로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
재수술 난이도를 가르는 여섯 가지 판단 기준
판단 항목 | 유리한 상황 | 까다로운 상황 |
|---|---|---|
남은 잔존골 높이 | 3~4mm 이상 남음 | 1~2mm 이하로 거의 소실 |
상악동 점막 상태 | 얇고 매끈함 | 두꺼워짐, 유착, 흉터 |
상악동 염증 | 깨끗함 | 만성 축농증 동반 |
감염 조직 범위 | 국소적 | 이식골 전체로 확산 |
잇몸 두께 | 두껍고 각화치은 충분 | 얇고 각화치은 소실 |
전신·생활 요인 | 비흡연, 혈당 조절 양호 | 흡연, 조절 안 된 당뇨 |
한 가지 오해를 짚고 가겠습니다. 첫 수술 때 넣은 뼈가 전부 사라진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일부가 남아 있거나 상악동 바닥이 이미 한 번 두꺼워진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처음보다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 “안 된다”고 단정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Q
재수술은 처음보다 얼마나 더 까다로운가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확실히 더 어렵습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① 점막이 예민해져 있습니다
상악동 점막은 원래 얇은 한지 같습니다. 그런데 한 번 들어올렸던 점막은 접었다 편 한지처럼 유착되거나 흉터가 생겨 있어, 다시 들어올릴 때 찢어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② 지도가 달라져 있습니다
첫 수술 때 만든 측방창 부위의 뼈가 없거나 얇아, 접근 경로를 처음부터 새로 설계해야 합니다.
③ 감염 조직 제거가 우선입니다
남아 있는 감염된 이식재와 육아조직을 남김없이 걷어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불충분하면 새로 넣은 뼈도 같은 길을 갑니다.
💡 TIP
재수술에서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이 넣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깨끗하게 비우느냐”입니다. 청소가 90%, 이식이 10%라고 봐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Q
재수술 순서와 전체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는 한 번에 끝내지 않고 단계를 나누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진단CBCT 촬영으로 염증 범위와 상악동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이비인후과와 협진합니다.1~2회 내원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 및 염증 정리감염된 이식재와 육아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고 항생제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유 대기잇몸과 뼈가 안정될 시간을 확보합니다. 조급하게 넘어가면 재실패 위험이 커집니다.약 2~4개월
상악동거상술 재시행 + 골이식필요에 따라 차폐막을 함께 사용합니다.
골 성숙 대기이식한 뼈가 실제 내 뼈로 바뀌는 기간입니다.약 4~8개월
임플란트 재식립 → 보철뼈 상태가 양호하면 4단계와 함께 진행해 기간을 크게 줄이기도 합니다.3~6개월
총 소요 기간은 대략 9개월~1년 6개월 정도로 보시면 현실적입니다.
Q
이번엔 어떤 뼈(골이식재)를 쓰게 되나요?
골이식재는 뼈 자체가 아니라, 내 뼈가 자라 들어올 ‘비계(공사장 발판)’라고 이해하시면 정확합니다.
자가골내 뼈. 재생력이 가장 좋지만 채취 부위 부담이 있습니다.
동종골사람 기증골. 흡수되고 내 뼈로 바뀌는 속도가 빠릅니다.
이종골소·돼지 유래. 형태 유지력이 좋아 오래 버팁니다.
합성골감염 위험이 낮고, 재생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재수술에서는 대개 이 중 두 가지 이상을 섞어 씁니다. 빨리 자라는 재료와 오래 버티는 재료를 함께 넣어, 부피는 유지하면서 재생은 촉진하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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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수면치과 월곡동 수면임플란트 상악동 거상술과 아래 앞니 임플란트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
녹아버린 잇몸도 다시 살릴 수 있나요?
이 질문을 하시는 분이 많지 않은데, 사실 재수술 성공을 좌우하는 숨은 핵심입니다.
임플란트 주변에는 ‘각화치은’이라는 단단한 잇몸이 최소 2mm 이상 있어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감싸는 고무패킹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없으면 음식물과 세균이 그대로 뼈까지 파고들어, 뼈이식을 아무리 잘해도 몇 년 뒤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결합조직이식술 · 입천장에서 잇몸 속조직을 옮겨 두께를 보강합니다
유리치은이식술 · 단단한 잇몸 자체를 이식합니다
치조제 증대술 · 꺼진 잇몸 라인을 회복시킵니다
💡 TIP
“뼈이식은 했는데 잇몸 처치는 안 했다”면 절반만 한 재수술입니다. 상담하실 때 뼈 계획과 잇몸 계획을 함께 설명받으시길 권합니다.
Q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도 있나요? 그럴 땐 어떤 대안이 있나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재이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 골다공증 약물 복용력(특히 주사제)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위
만성 상악동염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
지속적인 흡연
이럴 땐 이런 대안을 고려합니다
짧은 임플란트 · 뼈이식 없이 짧고 굵은 형태를 활용합니다
경사 식립 · 뼈가 남아 있는 방향으로 각도를 조절합니다
브릿지 전환 · 앞뒤 치아를 지대로 활용합니다
부분틀니 · 수술 부담이 클 때의 현실적 선택입니다
💡 TIP
“무조건 임플란트를 다시 심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남은 치아를 오래 지키는 방향이 더 나은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Q
코막힘이나 축농증이 같이 있는데, 이비인후과부터 가야 하나요?
한쪽 코만 막히거나, 냄새가 나는 콧물이 나오거나, 광대 부위가 묵직하다면 치성 상악동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치과에서 CBCT로 원인이 임플란트에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상악동 전체에 염증이 퍼져 있다면 이비인후과 협진을 병행합니다.
⚠️ 자주 놓치는 부분
원인이 치아·임플란트인데 코 치료만 반복하면 증상이 계속 재발합니다. 축농증 치료를 여러 번 받았는데 나아지지 않는다면 위쪽 어금니 쪽을 함께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Q
수술 시간이 길다는데 수면마취로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하고, 이런 재수술에서는 오히려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감염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고 얇아진 점막을 다루는 과정은 시간이 길고 정밀합니다. 환자분이 긴장한 채 오래 입을 벌리고 있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출혈이 늘어, 술자 입장에서도 시야 확보가 어려워집니다.
수면진정(의식하진정)을 하면 환자는 잠깐 졸다 깬 느낌으로 마무리되고, 술자는 안정된 환경에서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수면치료는 ‘준비와 감시’가 핵심입니다
수술 전 전신질환·복용약 확인 여부
산소포화도, 혈압, 심전도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응급상황 대비 장비와 프로토콜
회복실 및 회복 관찰 시간 확보
더굿모닝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재수술처럼 시간이 길어지는 술식의 경우, CBCT 진단부터 수면진정 하 수술, 회복 관찰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Q
재수술 후 또 실패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지켜야 하나요?
재수술은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처음 실패한 원인을 그대로 두면 결과도 반복됩니다.
3~4개월 간격 정기 검진 (일반 임플란트보다 짧게)
치간칫솔·워터픽으로 임플란트 목 부위 집중 관리
금연 — 흡연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입니다
이갈이·악물기가 있다면 나이트가드 착용
당뇨가 있다면 혈당 관리 병행
보철물을 청소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
💡 TIP
재수술 후 보철물은 ‘예쁜 형태’보다 ‘닦기 쉬운 형태’가 우선입니다. 청소가 안 되는 구조는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문제를 만듭니다.
실제사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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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이식골이 녹아도 대부분 상악동거상술 재수술은 가능합니다
단, 염증 완전 제거 → 치유 대기 → 재이식의 단계를 지켜야 합니다
재수술은 처음보다 까다로우므로 CBCT 기반 정밀 진단이 필수입니다
뼈만이 아니라 잇몸(각화치은) 회복까지 함께 계획해야 오래갑니다
시간이 긴 수술이므로 수면진정이 도움이 되며, 이때 감시 장비와 회복 관리가 중요합니다
지금 잇몸이 내려앉고 임플란트가 흔들린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남아 있는 뼈가 더 줄어듭니다. 뼈가 조금이라도 더 남아 있을 때 진단받는 것이 재수술의 난이도와 기간을 모두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더굿모닝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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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9:30 – 18:30
토요일 9:30 – 14:00
일요일 10:00 –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