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어금니 임플란트 했는데 상악동에 고름이 찼대요. 임플란트 다 빼야 하나요?
Q 01
상악동이 뭔가요? 왜 하필 위 어금니와 관련이 있나요?
한 줄 답변. 위 어금니 뿌리 바로 위에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고, 둘 사이를 막는 뼈가 종잇장처럼 얇은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상악동은 광대뼈 안쪽, 코 옆에 자리한 빈 공간입니다. 흔히 말하는 축농증이 생기는 바로 그 공간이에요.
쉽게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위턱뼈는 속이 꽉 찬 벽돌이 아니라, 안에 커다란 방이 하나 들어 있는 건물입니다. 그리고 그 방의 바닥이 곧 위 어금니 뿌리 끝이에요.
상악동 (공기로 찬 빈 공간)축농증이 생기는 그 공간얇은 뼈 · 때로 3mm 이하위턱뼈위 어금니 뿌리 끝이 상악동 바닥에 닿아 있습니다
위 어금니는 ‘천장 위에 큰 방이 있는 자리’에 서 있는 셈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 바닥 뼈가 3~4mm도 되지 않습니다. 종이 한 장 두께의 마루 위에 못을 박는 상황과 비슷하죠. 그래서 위 어금니 임플란트는 아래 어금니보다 난이도가 높고, 상악동 거상술(뼈이식)이 함께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사례 알아보기
종로 제기동 수면임플란트 비치성 상악동염 상악동근치술 후 임플란트 식립, 저류성 낭종 제거까지 한 번에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 02
“상악동에 고름이 찼다”는 건 정확히 어떤 상태인가요?
한 줄 답변. 상악동 점막이 붓고 분비물이 고인 상악동염 상태입니다. 원인이 치아·임플란트라면 치성 상악동염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상악동은 공기로 차 있어서 CT에서 까맣게 보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점막이 두꺼워지고 분비물이 고여 하얗게 채워지죠.
정상 · 환기가 되는 방점액이 코로 빠져나감배출구(자연공)가 열려 있음염증 · 환기구가 막힌 창고분비물이 고여 세균이 증식배출로가 막히면 스스로 낫지 않음
고름이 찬 것 자체보다 배출로가 막혔는지가 치료 방향을 가릅니다.
상악동은 코와 연결된 작은 배출구를 통해 점액을 계속 밖으로 내보냅니다. 이 구멍이 막히면 배출이 안 되고, 고인 물이 썩듯 세균이 증식합니다. 그래서 치료 계획을 세울 때 “배출구가 열려 있는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Q 03
임플란트를 했는데 왜 축농증이 생기나요?
한 줄 답변. 원인은 대체로 다섯 가지입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증상이 생겼는지가 원인을 좁히는 결정적인 단서입니다.
01임플란트가 상악동 안으로 과도하게 들어간 경우
바닥을 뚫고 픽스처 끝이 방 안으로 노출되면, 그 부위가 세균이 달라붙는 발판이 됩니다.
02상악동 거상술 중 점막이 찢어진 경우
얇은 점막(슈나이더막)이 손상되면 이식한 뼈가루가 상악동 안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뼈가루가 감염되면 상당히 까다로운 염증으로 이어집니다.
03이식한 뼈 자체가 감염된 경우
멸균 관리, 수술 시간, 봉합 상태, 흡연 여부가 크게 영향을 줍니다.
04원래 축농증이 있었는데 확인하지 않고 수술한 경우
수술 전 이미 배출구가 막혀 있었다면, 아주 작은 자극에도 급성으로 악화됩니다.
05임플란트 주위염이 위로 번진 경우
잇몸 염증이 뼈를 녹이며 올라가 상악동까지 도달한 경우입니다. 관리 소홀로 몇 년 뒤에 나타나는 지연성 문제입니다.
TIP
증상이 시작된 시점을 기억해 두세요.
“수술은 잘 됐는데 몇 년 뒤에 문제가 생겼다” → 5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코가 막히고 냄새가 났다” → 1·2·3번을 먼저 의심합니다.
이 한 문장이 진단 시간을 크게 줄여 줍니다.
Q 04
임플란트 때문인지, 원래 있던 축농증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한 줄 답변. 한쪽만 아픈지, 악취가 나는지, 씹을 때 불편한지를 봅니다. 최종 확인은 3차원 CT(CBCT)입니다.
한쪽만 아픈가? 치성 상악동염은 대부분 원인 치아가 있는 한쪽에서만 발생합니다. 양쪽 모두라면 코 자체가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냄새가 나는가? 치성인 경우 부패한 듯한 특유의 악취가 동반되는 일이 많습니다. 일반 축농증에서는 비교적 덜합니다.
씹을 때 불편한가? 특정 임플란트가 눌리는 느낌이 있다면 치아 쪽 원인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CT에서 임플란트 끝과 염증이 이어져 있는가? 가장 결정적인 근거입니다.
TIP
파노라마는 건물을 정면에서 찍은 사진, CT는 층별 평면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면 사진만으로는 벽이 뚫렸는지 알 수 없습니다. 상악동 문제는 파노라마가 아니라 CBCT 판독이 원칙입니다.
Q 05
정말 임플란트를 전부 제거해야 하나요?
한 줄 답변. 아닙니다. 염증의 원인이 되는 것만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위 어금니에 임플란트를 4~6개 심었다고 해서, 그것들이 모두 원인일 이유는 없습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이렇게 나눕니다.
흔들림이 없고, 뼈와 잘 붙어 있고, CT상 염증과 직접 연결되지 않은 임플란트 → 대부분 보존합니다.
뼈와의 결합이 이미 깨졌거나, 상악동 안으로 관통되어 감염원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 → 제거 대상입니다.
감염된 이식 뼈가루가 원인인 경우 → 임플란트는 그대로 두고 감염 조직만 제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하면 “전부 제거”는 여러 임플란트가 동시에 실패했거나, 광범위한 골 파괴가 확인된 예외적인 상황에 해당합니다.
실제사례 알아보기
축농층 수술(상악동 근치술) 병행하여 전체 임플란트 심은 이유?! 수면마취 치과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 06
살릴 수 있는 경우와 빼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나뉘나요?
한 줄 답변. 흔들림, 주위 뼈의 양, 상악동 관통 여부, 배농 지속 여부로 판단합니다.
판단 기준 | 보존 가능성이 높은 경우 | 제거가 필요한 경우 |
|---|---|---|
흔들림 | 전혀 없음 | 미세하게라도 있음 |
CT 소견 | 주위 뼈가 유지됨 | 주위 뼈가 광범위하게 소실 |
관통 여부 | 끝부분만 살짝 접촉 | 상악동 내부로 명확히 돌출 |
고름 배출 | 잇몸 쪽 배농 없음 |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배농 |
약물 반응 | 항생제로 뚜렷이 호전 | 중단하면 즉시 재발 |
구강–상악동 교통 | 없음 | 잇몸과 상악동이 뚫려 통함 |
특히 마지막 항목인 구강상악동루는 물을 마실 때 코로 넘어가거나, 볼을 부풀리면 바람이 새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폐쇄 수술이 필요합니다.
Q 07
치료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한 줄 답변. 진단 → 급성기 조절 → 원인 제거 → 배출로 확보 → 재건, 다섯 단계입니다.
1
정밀 진단
CBCT로 염증 범위, 배출구 폐쇄 여부, 각 임플란트의 골 결합 상태를 개별 확인합니다. 필요 시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를 병행합니다.
2
급성 염증 조절
항생제로 급성기를 가라앉힙니다. 다만 이것은 불을 끄는 단계이지, 불씨를 없애는 단계가 아닙니다.
3
원인 제거
감염된 이식재, 결합이 깨진 임플란트, 염증 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합니다.
4
배출로 확보
배출구가 막혀 있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수술로 환기를 회복시킵니다. 이 과정 없이 치과 처치만 하면 재발 확률이 올라갑니다.
5
재건 및 회복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뒤 결손 부위를 정리하고, 필요 시 재이식과 재식립을 계획합니다.
TIP
많은 분들이 3단계까지만 하고 치료를 끝냅니다.
하지만 배출구가 막혀 있던 분은 4단계를 건너뛰면 몇 달 뒤 같은 증상이 돌아옵니다. 상담 때 “이비인후과 협진이 되는지”를 꼭 확인해 보세요.
Q 08
그냥 항생제만 먹고 버티면 안 되나요?
한 줄 답변. 권하지 않습니다. 항생제는 증상을 눌러줄 뿐, 감염된 뼈가루나 결합이 깨진 임플란트를 없애주지는 못합니다.
미뤘을 때 실제로 생기는 일
만성화되어 점막이 두꺼워지고, 이후 뼈이식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염증이 옆으로 번져 처음엔 1개였던 문제가 3~4개로 확대됩니다
골 파괴가 진행되면 나중에 다시 심을 뼈 자체가 남지 않습니다
드물지만 눈 주변이나 두개저 방향으로 확산되는 심각한 합병증이 보고됩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지금 1~2개를 정리하면 나머지를 지킬 수 있지만, 미루면 전체를 다시 해야 합니다.
역설적이게도 “임플란트를 전부 빼야 하나요?”라는 걱정이 현실이 되는 가장 흔한 경로는, 치료를 미루는 것입니다.
Q 09
제거했다면, 다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나요? 언제부터요?
한 줄 답변. 대부분 가능합니다. 다만 염증이 남은 상태에서 바로 심는 것은 젖은 벽에 못을 박는 것과 같습니다.
STEP 1제거 및 염증 제거 후 — 약 2~3개월 치유 기간
STEP 2뼈이식이 필요한 경우 — 이식 후 약 4~6개월 성숙 기간
STEP 3재식립 — 골 결합에 약 3~6개월
전체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내다보게 됩니다. 길게 느껴지지만, 이 순서를 지킨 경우의 장기 성공률이 훨씬 높습니다.
Q 10
뼈이식(상악동 거상술)을 또 해야 하나요?
한 줄 답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남은 뼈의 양과 손상 범위에 따라 재이식·부분 보강·이식 없이 진행 중 하나를 택합니다.
기존 이식재가 대부분 감염되어 제거된 경우 → 재이식이 필요합니다
이식재 일부만 손상된 경우 → 남은 뼈를 활용해 부분 보강만 하기도 합니다
잔존 뼈가 충분한 경우 → 짧은 임플란트나 식립 각도 조절로 상악동을 피해 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패를 한 번 겪은 부위는 첫 수술보다 조건이 나쁘다는 점입니다. 점막이 두꺼워지고 유착이 생겨 있어 처음보다 섬세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재수술은 단순히 “다시 심는 것”이 아니라 전체 설계를 다시 짜는 일에 가깝습니다. 어금니 부위 뼈가 부족할 때 앞쪽의 단단한 뼈를 활용하는 방식처럼, 상악 전체를 하나의 구조물로 보고 계획할 수 있는지가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Q 11
재발을 막으려면 무엇을 관리해야 하나요?
한 줄 답변. 금연, 비염 관리, 정기 검진. 이 세 가지가 재발률을 가장 크게 낮춥니다.
금연 — 흡연은 상악동 점막의 섬모 운동을 마비시킵니다. 배수 펌프를 꺼두는 것과 같습니다.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단일 요인입니다.
비염·축농증 사전 관리 —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임플란트 수술 전에 조절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정기 검진 — 임플란트 주위염은 통증이 거의 없이 진행됩니다. 6개월~1년 간격의 방사선 검사가 가장 확실한 예방책입니다.
코를 세게 풀지 않기 — 수술 후 2~3주간은 압력이 상악동에 직접 전달되어 이식재를 밀어낼 수 있습니다.
TIP
수술 후 코를 풀 때는 한쪽 콧구멍을 막고, 입을 벌린 채, 약하게 푸세요.
재채기가 나올 때도 입을 벌리고 하는 것만으로 상악동에 걸리는 압력이 크게 줄어듭니다.
실제사례 알아보기
성동구 수면치과 고름 나오는 치아 당일 임플란트와 상악동 거상술 노원구 수면치과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 12
이럴 땐 이비인후과인가요, 치과인가요?
한 줄 답변. 둘 다입니다. 한쪽만 해결하면 재발하기 때문에, 협진이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비인후과는 상악동 내부와 배출로를 다루고, 치과는 원인이 되는 임플란트와 뼈를 다룹니다. 역할이 다릅니다.
병원을 고를 때 확인하실 세 가지
CBCT로 임플란트 하나하나의 상태를 개별 판독해 주는가
이비인후과 협진 체계가 있는가
제거 이후의 재건 계획까지 함께 설명해 주는가
특히 세 번째가 중요합니다. “빼야 합니다”라는 말만 듣고 오면, 이후에 무엇을 어떻게 회복할지 몰라 불안만 커지기 때문입니다.
여러 개의 임플란트가 얽혀 있거나 상악 전체를 다시 설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부분 수복보다 전악 임플란트 계획 경험이 쌓인 곳에서 상담받는 편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제기동 더굿모닝치과는 상악동 거상술과 전악 임플란트 재건 케이스를 다뤄온 곳으로, 기존 임플란트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과 전체를 재설계하는 방향을 함께 비교해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상악동에 고름이 찼다 = 임플란트를 전부 빼야 한다”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원인이 되는 임플란트만 선별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방치하면 정말로 전부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판단의 근거는 CBCT이며, 치과와 이비인후과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제거한 뒤에도 대부분 재식립이 가능합니다
지금 CT 결과지를 받아 들고 고민 중이시라면, 먼저 하실 일은 “몇 개를 빼야 하나요”를 묻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원인인가요”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CLINIC INFO
더굿모닝치과
제기동 · 상악동 거상술 및 전악 임플란트 재건
주소
1호선 제기동역 2번출구 바로 앞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23, 2층
진료시간
평일 09:30 – 18:30
토요일 09:30 – 14:00
일요일 10:00 – 14:00
※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실제 진단과 치료 방침은 개인의 상태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