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거상술, 나중에 다시 할 수 있나요? 예전에 넣은 뼈이식재는 다 긁어내나요?
상악동거상술이 정확히 어떤 수술인가요?
윗니 어금니 위쪽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광대뼈 안쪽에 자리 잡은 공기주머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공간 때문에 윗어금니 자리는 잇몸뼈 두께가 얇습니다. 특히 이를 뺀 채로 오래 두면 뼈가 더 가라앉아, 임플란트를 심을 높이가 3~5mm밖에 남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하는 것이 상악동거상술입니다.
쉽게 말하면2층 바닥(상악동 바닥뼈)을 살짝 들어 올린 뒤,
그 아래 생긴 빈 공간에 흙(뼈이식재)을 채워
1층 천장 높이를 높이는 공사입니다.
수술 전남은 뼈 높이가 부족한 상태상악동 (빈 공간)남은 잇몸뼈 3~5mm임플란트를 심으면 상악동을 뚫습니다거상술 후막을 올리고 뼈를 채운 상태상악동슈나이더막 (얇은 막)채워 넣은 뼈이식재뼈 높이가 확보되어 안정적으로 식립
이해를 돕기 위한 모식도입니다. 실제 해부학적 형태 및 비율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때 바닥과 함께 들어 올려지는 얇은 막을 슈나이더막이라고 부릅니다. 젖은 습자지 정도로 얇아서, 이 막을 찢지 않고 들어 올리는 것이 수술의 핵심 기술입니다.
접근 방식은 크게 두 가지
치조정 접근법 — 임플란트를 심을 구멍으로 조심스레 밀어 올립니다. 뼈가 4~5mm 이상 남아 있을 때 씁니다.
측방 접근법 — 잇몸 옆쪽에 작은 창을 내어 직접 들어 올립니다. 뼈가 많이 부족할 때 씁니다.
TIP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수술받았는지 아는 것이 재수술 상담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측방 접근이었다면 잇몸 옆에 창을 낸 흔적이 CT에 남아 있어, 재수술 계획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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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수면치과 답십리 일요일치과 상악동임플란트 재수술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2한 번 실패하면 다시는 못 하나요?
아닙니다. 재수술 자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상악동거상술이 실패했다"고 표현하시지만, 실제로는 실패의 종류가 다릅니다.
뼈이식은 잘 됐는데 임플란트만 실패한 경우
잇몸 염증(임플란트 주위염), 과도한 씹는 힘, 나사 파절 등이 원인입니다. 뼈는 멀쩡합니다. 가장 흔하고, 가장 회복이 쉽습니다.뼈이식재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흡수된 경우
높이가 부족해져 추가 이식이 필요합니다.이식재에 감염이 생긴 경우
축농증(상악동염)을 동반하는 일이 많습니다. "다 긁어낸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 바로 이 경우입니다.
세 가지는 대처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상악동거상술 재수술"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답을 정할 수 없고, 반드시 CT 판독이 먼저입니다.
Q3예전에 넣은 뼈이식재, 전부 긁어내야 하나요?
가장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답은 "대부분은 아니다"입니다.
많은 분들이 뼈이식재를 '몸속에 넣어둔 이물질'로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
뼈이식재는 철근에 가깝습니다뼈이식재(철근) = 뼈세포가 타고 자랄 수 있는 골격
내 뼈세포(콘크리트) = 그 사이를 채우며 굳어감
수술 후 6~12개월이 지나면 이식재는 상당 부분 내 뼈 조직과 한 덩어리가 됩니다. 즉 '남의 재료'가 아니라 '내 턱뼈의 일부'가 되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재수술에서는 살아 있는 부분은 그대로 두고, 문제가 된 부위만 선택적으로 제거합니다.
상황별 처리 방식
아래 기간은 일반적인 범위이며, 개인의 뼈 질과 염증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황 | 기존 뼈 처리 | 재수술 방식 | 대기 기간 |
|---|---|---|---|
이식뼈는 건강, | 대부분 보존 | 임플란트만 재식립 | 2~3개월 |
이식뼈 일부 흡수, | 살아 있는 부분 유지 | 부족한 만큼 재거상 | 4~6개월 |
이식재 감염, | 괴사·감염 부위 | 염증 해소 후 | 3~6개월 이상 |
즉 "다 긁어낸다"는 말은 세 번째, 감염된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재수술의 기본값이 아닙니다.
Q4내 뼈로 잘 바뀌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눈으로는 알 수 없고, 치과용 CT(CBCT)로 확인합니다. CT에서 읽는 신호는 대략 이렇습니다.
좋은 신호
이식 부위가 주변 턱뼈와 비슷한 밝기로 균일하게 보임
경계가 매끈하고, 상악동 안쪽이 검게(공기로) 잘 비어 있음
이식뼈와 남은 뼈 사이에 틈이 없음
나쁜 신호
이식재가 알갱이처럼 흩어져 보임 (뼈로 바뀌지 못한 상태)
이식뼈 주변을 검은 띠가 둘러싸고 있음
상악동 전체가 뿌옇게 차 있음 (염증·농 축적 의심)
슈나이더막이 두껍게 부어 보임
비유하자면, 잘 굳은 콘크리트는 통짜 회색으로 보이고 굳지 못한 반죽은 자갈이 따로 놀며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TIP이전에 수술받은 치과에서 촬영한 CT 영상이나 수술 기록지가 있다면 꼭 챙기세요. 수술 직후와 현재를 비교하면 '원래 그런 모양'인지 '나중에 나빠진 것'인지 구분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제거를 피할 수 있습니다.
Q5감염이 생긴 경우엔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감염된 이식재는 물이 스며든 석고보드와 같습니다. 말린다고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세균이 자리 잡은 상태에서는 그 위에 아무리 좋은 뼈를 얹어도 다시 무너집니다.
이 경우의 진행 순서
실패한 임플란트와 감염된 이식재 제거, 염증 조직 소파
항생제 치료 및 상악동 세척, 필요 시 이비인후과 협진
코 증상과 CT 소견이 정상화될 때까지 대기 (보통 3~6개월)
깨끗해진 상태에서 상악동거상술 재시행
뼈가 성숙한 뒤 임플란트 재식립
기간이 길어 답답하실 수 있지만, 이 순서를 건너뛰면 같은 실패가 반복됩니다. 감염 상태에서 서두른 재이식은 성공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일관된 견해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기존에 비염이나 만성 축농증, 비중격만곡증이 있었다면 그것이 실패의 근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상악동은 코와 좁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 배출구가 막혀 있으면 상악동 안이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이식재가 감염되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는 치과 치료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코 치료가 함께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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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재수술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앞의 표에 정리한 대로,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뼈는 건강하고 임플란트만 실패 — 2~3개월. 조건이 좋으면 제거 후 즉시 식립도 고려합니다.
뼈 높이 부족 — 재이식 후 4~6개월의 성숙 기간이 필요합니다.
감염 동반 —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뒤 재이식하므로, 총 9~12개월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빨리 끝내주는 곳"을 찾기보다, 왜 그만큼 기다려야 하는지 설명해주는 곳을 찾으시는 편이 결과적으로 빠릅니다. 뼈는 기다린 만큼 단단해지고, 단단한 뼈 위의 임플란트는 오래 씁니다.
Q7두 번째 수술이 첫 번째보다 까다로운 이유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슈나이더막이 변해 있습니다
한 번 수술을 거친 막은 흉터 조직이 생기면서 두꺼워지거나, 반대로 뼈에 딱 달라붙어 있습니다. 새 옷을 벗기는 것과 풀칠된 벽지를 떼어내는 것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찢어질 위험이 더 큽니다.해부학적 지형이 바뀌어 있습니다
이전에 낸 측방 창이 뼈로 메워졌거나, 상악동 안의 칸막이뼈(격벽)가 이식재에 가려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남은 뼈의 질이 예전만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염증을 겪은 부위는 혈액 순환이 떨어져 치유가 느립니다.
바꿔 말하면 재수술은 '같은 수술을 한 번 더'가 아니라 '다른 수술'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더굿모닝치과에서도 임플란트 재수술 케이스는 처음 오신 분과 동일한 절차로 보지 않고, 이전 수술 기록 확인과 CT 재판독, 필요 시 이비인후과 협진까지 포함해 원인부터 다시 진단합니다. 원인을 모른 채 다시 심으면, 같은 자리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TIP상담 때 이 두 가지를 꼭 물어보세요. "제 실패 원인이 무엇인가요?", "그 원인을 어떻게 해결하고 다시 하실 건가요?" 이 질문에 구체적인 답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판단을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Q8재수술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임플란트의 생존율은 여러 연구에서 대체로 90% 중반대로 보고됩니다. 상당히 안정적인 술식입니다.
재수술만 따로 비교한 대규모 연구는 많지 않지만, 임상적으로 알려진 경향은 분명합니다.
감염 없이 뼈가 유지된 상태의 재식립 — 첫 수술과 비슷한 수준
감염을 완전히 해소한 뒤의 재이식 — 다소 낮아지지만 여전히 예후 양호
감염이 남은 상태에서 강행한 재이식 — 성공률 급격히 하락
즉 성공률을 결정하는 것은 '몇 번째 수술이냐'가 아니라 '지금 상태가 깨끗하냐'입니다. 두 번째라서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준비 없이 해서 안 되는 것입니다.
Q9또 실패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요?
재수술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들입니다.
흡연 — 상악동거상술 실패와 가장 뚜렷하게 연관된 요인입니다. 담배 연기는 잇몸의 혈액순환을 떨어뜨려 이식뼈가 자리 잡는 것을 방해합니다. 최소 수술 전후 각 2주, 가능하면 그 이상 중단을 권합니다.
코 질환 — 만성 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여부. 필요하면 이비인후과 치료를 먼저 받습니다.
혈당 조절 — 당뇨가 있다면 조절 상태가 치유 속도를 좌우합니다.
잇몸 관리 습관 — 첫 실패가 임플란트 주위염이었다면, 같은 습관은 두 번째도 같은 결과를 만듭니다.
씹는 힘의 분배 — 이갈이,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맞물림 문제가 원인이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정기 검진 — 재수술 후 최소 연 1~2회 방사선 검사로 뼈 높이 유지를 확인합니다.
TIP재수술을 결정하기 전, 반대편이나 다른 부위의 잇몸 상태도 함께 점검하세요. 한쪽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겼다면 구강 전체가 비슷한 환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을 부위가 아니라 '환경'으로 접근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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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이런 증상이면 미루지 마세요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제거해야 할 뼈의 범위가 넓어집니다. 조기에 확인할수록 기존 뼈이식을 더 많이 보존할 수 있습니다.
한쪽 코만 계속 막히거나, 그쪽에서 냄새가 난다
콧물에 누런 농이 섞여 나온다
광대뼈 아래나 볼 부위를 누르면 묵직하게 아프다
임플란트 주변 잇몸을 누르면 고름이 비친다
임플란트가 미세하게 흔들리거나 씹을 때 이상한 느낌이 있다
고개를 숙일 때 얼굴 한쪽이 더 무겁다
수술 부위에서 이식재 알갱이가 잇몸 밖으로 비쳐 나온다
특히 '한쪽 코'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감기나 일반 비염은 대개 양쪽에 오지만, 치아에서 시작된 상악동염은 문제가 된 쪽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상악동거상술은 나중에 다시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실패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예전에 넣은 뼈이식재를 전부 긁어내는 경우는 감염이 있을 때에 한합니다.
잘 아문 이식뼈는 이미 '내 뼈'이므로, 재수술에서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재수술의 성패는 횟수가 아니라, 실패 원인을 찾아 해결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판단의 출발점은 CT 판독과 이전 수술 기록입니다.
임플란트 재수술은 다시 심는 일이 아니라, 왜 실패했는지를 밝혀내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지금 상태가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이전 CT와 진료 기록을 지참해 상담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확인만으로도 앞으로의 계획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 더굿모닝치과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 바로 앞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23, 2층
진료시간
평일 09:30 – 18:30
토요일 09:30 – 14:00
일요일 10:00 – 14:00
본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 계획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