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받기 전에 먹던 약 끊어야 하나요?
QUESTION 1임플란트 수술 전에 먹던 약, 무조건 끊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오히려 그대로 드시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예전에는 "피가 날 수 있으니 일단 다 끊고 오세요"라는 안내가 흔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외 진료 지침 대부분이 환자 스스로의 임의 중단을 권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울의 양쪽을 비교해 보면 답이 보이거든요.
한쪽에는 '수술 부위에서 피가 조금 더 나는 위험'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약을 끊는 동안 혈관이 막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생기는 위험'이 있습니다. 잇몸 출혈은 거즈로 물고, 지혈제를 넣고, 꿰매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하지만 막힌 혈관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울은 대체로 복용 유지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은 배를 열거나 장기를 다루는 수술이 아니라, 잇몸이라는 눈에 보이는 좁은 부위를 다루는 수술입니다. 출혈이 생겨도 즉시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누를 수 있다는 뜻이죠. 이 점이 다른 수술과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그래서 원칙은 한 줄입니다
약을 끊을지 말지는 그 약을 처방한 의사와 수술할 치과의사가 상의해서 결정합니다. 환자분이 스스로 판단해 끊고 오시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실제사례 알아보기
종로 수면치과 신장투석 환자에서의 전체 임플란트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UESTION 2아스피린은 며칠 전에 끊어야 하나요?
대부분의 경우 끊지 않고 그대로 드십니다.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 등)을 항혈소판제라고 부릅니다. 혈액 속 혈소판이 서로 달라붙어 덩어리를 만드는 것을 막아주는 약이에요. 쉽게 비유하면 피가 굳는 과정에서 '벽돌끼리 달라붙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이 약을 계속 먹은 상태로 발치나 임플란트를 해도, 약을 끊은 경우와 비교해 심각한 출혈 사고가 의미 있게 늘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이 약을 드시는 분이 며칠간 약을 끊으면, 그 기간 동안 혈전 위험은 분명히 올라갑니다.
다만 예외는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함께 먹는 이중 항혈소판요법 중이거나, 스텐트 시술 직후처럼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럴 때는 순환기내과 주치의의 판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TIP
"스텐트 넣은 지 얼마 안 됐는데요"라는 말은 치과에서 굉장히 중요한 정보입니다. 시술 시점이 6개월 이내인지, 1년이 지났는지에 따라 수술 시기 자체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날짜를 정확히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QUESTION 3와파린이나 항응고제를 먹는데 임플란트가 가능한가요?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준비 과정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와파린(쿠마딘)을 드시는 분은 INR이라는 혈액 수치를 확인합니다. INR은 '피가 얼마나 묽은 상태인가'를 숫자로 표현한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피가 잘 안 굳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치나 단순 임플란트 수술은 INR이 일정 수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약을 끊지 않은 채로 진행하는 것을 표준으로 봅니다. 이때 수술 전 24~72시간 이내에 측정한 최근 수치가 중요합니다. 한 달 전 검사지는 오늘의 상태를 보장해 주지 않으니까요.
엘리퀴스, 자렐토, 릭시아나 같은 최신 항응고제(NOAC)는 몸에서 빠져나가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 수술 시간을 약 복용 시간과 조율하는 방식으로 조정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약을 수술 직후로 미루는 식이죠.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조정을 치과가 단독으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심장내과나 신경과와 소통해 "이 환자분은 며칠 조정해도 안전한가"를 확인한 뒤 진행합니다.
TIP
항응고제를 드시는 분은 오후보다 오전 수술이 유리합니다. 만약 지혈이 더디더라도 진료 시간 안에 다시 내원해 확인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약 잡으실 때 미리 말씀해 주세요.
QUESTION 4골다공증 약을 먹으면 임플란트를 못 하나요?
못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가장 신중하게 다뤄야 하는 약입니다.
골다공증 치료제 중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포사맥스, 악토넬 등)이나 데노수맙 주사(프롤리아 등)는 뼈가 부서지는 속도를 늦춰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 줍니다. 아주 좋은 약이죠.
다만 이 약들은 뼈의 리모델링, 즉 낡은 뼈를 허물고 새 뼈를 짓는 재건축 속도를 함께 늦춥니다. 그래서 드물게, 턱뼈에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이 잘 되지 않는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가 보고됩니다.
실제로 얼마나 흔한가요?
먹는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는 일반적인 환자에서는 발생률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반면 암 치료 목적의 고용량 정맥주사를 맞는 경우에는 위험도가 뚜렷하게 올라갑니다. 같은 계열 약이라도 용량과 목적에 따라 위험도가 전혀 다르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위험을 높이는 요인
4년 이상 장기 복용
스테로이드나 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조절되지 않는 당뇨, 흡연
구강 위생 불량, 이미 진행된 잇몸 염증
그럼 약을 끊어야 하나요?
예전에는 수술 전 2~3개월 중단(드럭 홀리데이)을 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중단이 실제로 괴사를 줄인다는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약을 끊는 동안 골절 위험은 올라갑니다. 그래서 실제 진료에서는 중단 여부보다 다음 세 가지에 더 무게를 둡니다.
복용 기간과 약의 종류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수술 전에 잇몸 염증을 최대한 가라앉힙니다.
뼈를 다루는 범위를 최소화하고 봉합을 꼼꼼히 합니다.
주사제는 투여 주기를 고려해 수술 시기를 잡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6개월 간격 주사라면, 다음 주사를 맞기 직전 시기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간으로 여겨집니다.
TIP
"뼈 주사 맞고 있어요"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약 이름, 시작한 시기, 마지막 투여일까지 알려주셔야 정확한 계획이 나옵니다. 처방전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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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수면치과 답십리 일요일치과 스테로이드 장기복용 수면 전체임플란트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QUESTION 5혈압약과 당뇨약은 수술 당일 아침에 먹어도 되나요?
혈압약은 드시고 오세요. 당뇨약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혈압약을 거르고 오시면 수술 중 긴장으로 혈압이 급격히 오를 수 있습니다. 이건 출혈보다 훨씬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평소처럼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고 오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뇨약과 인슐린은 조금 다릅니다. 수술 때문에 식사를 거르게 되면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이죠. 식사를 못 하는데 혈당 낮추는 약만 들어가면 균형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수술 시간과 식사 시간을 어떻게 맞출지 미리 정하고, 필요하면 내분비내과와 상의해 당일 용량을 조정합니다.
사실 더 중요한 건 '평소 혈당'입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잇몸의 혈액순환과 면역 반응이 떨어져 상처 회복이 늦어지고 감염 위험이 올라갑니다. 임플란트가 뼈와 붙는 과정(골유착) 자체에도 영향을 줍니다.
TIP
당뇨가 있으시다면 최근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확인해 오시면 좋습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 당뇨 환자는 일반인과 임플란트 성공률에 큰 차이가 없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당뇨가 있다고 임플란트를 포기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QUESTION 6오메가3, 홍삼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하나요?
이건 오히려 잠시 중단하시는 게 나은 대표적인 항목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인데요, 아래 성분들은 혈액이 굳는 것을 방해하는 경향이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 피쉬오일
고용량 비타민 E
은행잎 추출물(징코)
마늘 농축액, 홍삼·인삼
강황(커큐민)
처방약과 달리 건강기능식품은 잠시 중단해도 건강에 즉각적인 손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술 약 1주 전부터 잠시 쉬는 것을 권합니다.
"이건 약도 아닌데 말할 필요 있나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원인 모를 출혈의 배경에 건강기능식품이 있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드시는 것 전부 말씀해 주세요.
QUESTION 7끊은 약은 수술 후 언제부터 다시 먹나요?
가능한 한 빨리 다시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항혈전제를 조정했다면, 지혈이 확인되는 대로 보통 수술 당일 저녁이나 다음 날부터 재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끊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원래 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괜히 또 피 날까 봐 며칠 더 안 먹었어요"라는 말씀을 가끔 듣는데, 이게 가장 피해야 할 상황입니다. 재개 시점은 수술한 치과에서 확인받으시고, 임의로 늦추지 마세요.
QUESTION 8약 때문에 임플란트를 아예 못 하는 경우도 있나요?
"영원히 불가능"한 경우는 드뭅니다. "지금은 시기가 아니다"인 경우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암 치료를 위한 고용량 골흡수억제제를 투여 중이거나, 최근 턱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혹은 심장 시술 직후 회복기라면 시기를 미루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럴 때는 임플란트를 포기하는 대신, 틀니나 브릿지 같은 대안을 먼저 사용하다가 상태가 안정된 뒤 재평가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중요한 건 '안 된다'로 끝내는 게 아니라 '언제, 어떤 조건이면 가능한가'를 함께 계획하는 것입니다.
단점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신질환과 복용 약물이 많은 분일수록 수술 전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검사 절차가 늘어납니다. 하루 만에 뚝딱 끝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준비 과정이 결국 재수술을 막아주는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QUESTION 9치과에 갈 때 무엇을 챙겨가야 하나요?
딱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약봉투나 처방전 사진 — 약 이름과 용량이 그대로 적혀 있어 가장 정확합니다.
최근 검사 결과 — 혈압, 혈당, INR, 당화혈색소 등이 있으면 좋습니다.
병력 타임라인 — 언제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대략의 시기입니다.
요즘은 건강보험공단 앱이나 병원 앱에서 투약 이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그 화면을 보여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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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치과 전체임플란트 청량리 수면치료 상악동거상술 - 더굿모닝치과 청량리점 대표원장 칼럼
SUMMARY한눈에 보는 약물별 정리
아스피린 · 항혈소판제임의 중단 ✕
일반적 대응
대부분 복용을 유지하고 국소 지혈로 관리합니다.
확인 사항
스텐트 시술 시기, 두 가지 약 동시 복용 여부
와파린 · 항응고제(NOAC)임의 중단 ✕
일반적 대응
INR 확인 후 유지하거나 복용 시간을 조정합니다.
확인 사항
최근 72시간 이내 INR 수치
골다공증약 (먹는 약·주사)임의 중단 ✕
일반적 대응
복용 기간과 종류를 평가한 뒤 개별 계획을 세웁니다.
확인 사항
약 이름, 시작 시기, 마지막 투여일
혈압약임의 중단 ✕
일반적 대응
수술 당일 아침에도 평소대로 복용합니다.
확인 사항
평소 혈압 범위
당뇨약 · 인슐린임의 중단 ✕
일반적 대응
식사 일정에 맞춰 당일 용량을 조정합니다.
확인 사항
당화혈색소, 저혈당 경험 여부
오메가3 ·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중단 권장 ○
일반적 대응
수술 약 1주 전부터 잠시 중단합니다.
확인 사항
복용 중인 제품 전체 목록
CHECKLIST수술 전 마지막 확인
복용 중인 약을 스스로 끊지 않았다
약봉투 또는 처방전 사진을 준비했다
최근 검사 수치를 확인했다
건강기능식품까지 빠짐없이 알렸다
수술 후 약을 다시 먹는 시점을 안내받았다
정리하면
임플란트는 뼈에 인공 치근을 심고, 그것이 뼈와 하나로 붙기를 기다리는 수술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잘 심느냐' 못지않게 '몸이 얼마나 잘 회복할 수 있는 상태인가'가 성패를 가릅니다. 복용 중인 약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은 그 회복 조건을 맞추는 첫 단추인 셈입니다.
전신질환이 있거나 여러 약을 드시고 계시더라도, 미리 상의하면 대부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혼자 판단해서 약을 끊는 것, 그리고 복용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것. 이 두 가지만 피하시면 됩니다.
더굿모닝치과는 임플란트 수술 전 전신질환과 복용 약물을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담당 주치의와 소통해 수술 시기와 방법을 조정한 뒤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시는 약이 많아 임플란트를 미뤄오셨다면, 우선 상담을 통해 지금 가능한 상태인지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오시는 길
더굿모닝치과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 바로 앞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23, 2층
평일
09:30 – 18:30
토요일
09:30 – 14:00
일요일
10:00 – 14:00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복용 약물의 중단·재개 여부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